초등생 100명 중 5명꼴 학폭 피해… 언어폭력 ‘최다’
||2026.03.17
||2026.03.17
초등학생 100명 중 5명꼴로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초·중·고교생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은 3%로,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의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실시한 ‘202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 2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약 17만명(76.6%)이 참여했다.
전체 초·중·고교생 가운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였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5년 1차 실태조사(2.5%)보다 높은 수준이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생이 5%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2.4%, 고등학생 1%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단따돌림(15.3%), 신체폭력(13.9%), 사이버폭력(6.8%) 순이었다. 스토킹(5.6%)과 성폭력(5.1%)도 5%대를 기록했다.
반면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초·중·고교생 평균 1.1%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1.9%, 중학생 0.9%, 고등학생 0.2%였다.
가해 이후 경험에 대해 묻자 ‘상대방에게 사과했다’는 응답이 5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 선생님의 지도’(14%), ‘보호자나 친척에게 꾸중’(12.3%), ‘아무 일 없었다’(8.9%), ‘나도 피해를 당했다’(7.1%) 순이었다.
학교폭력 발생 원인으로는 ‘장난이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다.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으로는 ‘학교 선생님에게 알리겠다’는 응답이 28.5%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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