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통행 기대감에…해운주 급락
||2026.03.17
||2026.03.17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17일 장 초반 해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85원(7.36%) 내린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TX그린로지스도 640원(8.23%) 급락해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KSS해운(4.23%), HMM(0.72%) 등도 내림세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운 운임 상승 기대가 약해진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로, 봉쇄나 군사 충돌이 발생할 경우 선박 운항 차질과 보험료 상승, 우회 항로 이용 등으로 운송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지만, 전날 일부 통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긴장이 완화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아바스 아라스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각) 이란 반관영 매체인 SNN TV와 인터뷰에서 “적들과 그들의 공격을 지원하는 자들에게”만 닫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이란은 물론, 중국, 인도, 파키스탄의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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