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 이어간다’ 삼성전자, 밀라노서 디자인 철학 담은 몰입형 전시 공개
||2026.03.17
||2026.03.17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20일(현지시간)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 참가해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실험적 콘셉트 디자인과 최신 제품 간 대화를 통해 기술의 인간적 측면을 탐구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은 '삼성 디자인 오픈 랩(Samsung Design Open Lab)' 형태로 운영된다. 탐색·실험·발견을 위한 실험실 개념으로 설계된 이 공간에서 관람객은 아이디어가 형태를 갖춰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인간 중심의 표현적 디자인이 기술을 일상 속 더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존재로 변화시키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밀라노 전시가 삼성전자가 기술과 일상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여정의 한 단면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디자인 비전이 향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4월 22일에는 글로벌 디자인 미디어 디진(Dezeen)과 협업해 디자인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디자인과 인류의 관계 변화를 주제로 삼성전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다.
밀라노는 삼성전자에게 올해 특별한 의미를 갖는 도시다.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폐막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서 삼성전자는 IOC와 IP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 참여했다. 올림픽·패럴림픽 전 종목 시상식에 '빅토리 셀피'가 공식 식순으로 포함됐으며, 약 3800명의 선수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18개국 73명의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은 대회 기간 자신만의 'Open Always Wins'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기술 지원도 이어졌다. OBS와 협력해 '갤럭시 S25 울트라' 26대를 개막식 생중계에 활용했다. 갤럭시 AI 통역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기기 850대 이상을 자원봉사자에게 지원해 다양한 언어 소통을 도왔다. 밀라노 현지 64개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을 운영해 관람객 편의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이번 대회에서 실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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