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광화문 공연’ 스타디움식 통제… 31개 길목에 게이트 설치
||2026.03.15
||2026.03.15
경찰이 오는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공연에 대비해 경찰관 6500명을 투입하고 세종대로 일대를 통제한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공연 당일 기동대 70여 개를 비롯해 경찰관 6500여 명과 고공 관측 차량, 방송 조명차, 접이식 펜스 등 장비 5400여 점을 투입해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관람객이 최대 26만명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연 장소로 진입하는 길목 31곳에 게이트를 설치해, 체계적인 인파 분산과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가령 인파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될 경우 게이트를 통제해 공연장 주변으로의 인파 유입을 막는 식이다.
테러 상황도 대비한다. 행사장 주변 도로에 철침판, 싸인보드카, 바리케이드, 경찰버스를 설치해 차량 돌진을 막는다. 또 게이트마다 문형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고 휴대 물품에 대한 검색을 통해 위협물 반입도 차단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 주변에 형사팀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형사가 열리는 광화문 주변은 행사 전날인 20일부터 통제에 들어간다. 세종대로는 광화문 교차로에서 시청 교차로 구간까지 20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광화문 앞 사직로와 율곡로는 정부서울청사부터 동십자까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새문안로와 종로는 포시즌스 호텔 앞에서 서린 교차로 구간까지 21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또 공연 종료 후 인파가 동시에 해산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최 측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인접 지하철역 이동을 안내하고, 귀가 인파가 몰리는 역 등에 대해 필요시 무정차 통과도 요청할 예정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