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노트북 진영, 애플 맥북 네오 대응 못하고 있다
||2026.03.14
||2026.03.1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선보인 599달러 노트북 맥북 네오가 보급형 노트북 시장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더버지는 팟캐스트를 통해 맥북 네오의 성능과 시장 반응을 집중 분석하며 이같이 전했다.
더버지 닐라이 파텔과 데이비드 피어스는 직접 맥북 네오를 구매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맥북 네오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PC 제조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맥OS 타호(Tahoe)에서 일부 문제점들이 아쉬운 요소로 지적됐다.
13인치 맥북 네오는 실버, 블러시, 시트러스, 인디고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기본 모델 저장용량은 256GB다. 상위 모델은 512GB 저장공간과 터치 아이디를 추가로 쓸 수 있다.
맥북 네오에는 아이폰 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이 탑재된다. 맥북 에어에 쓰는 M5 칩보다 가격이 낮은 만큼, 저렴한 가격에 출시가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더버지는 윈도 노트북 제조사들은 맥북 네오를 앞세운 애플 공세에 대응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전했다. 에이수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닉 우는 맥북 네오가 "시장 전체에 충격을 줬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를 단순한 콘텐츠 소비용 기기로 평가절하했지만 이는 맥북 에어를 과소평가했던 과거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더버지는 지적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맥북 네오는 웹 브라우징, 문서 편집, 스트리밍 등 일반적인 노트북 사용 환경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A18 프로 칩은 단일 코어 벤치마크에서 2400달러짜리 에이수스 젠북 듀오를 능가하며, 8GB RAM 한계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무리 없이 처리한다. 윈도 노트북 제조사들은 여전히 저가 모델에서 품질을 희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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