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일가족 폭행·결박한 일당, 나흘 만에 포항·당진서 긴급체포
||2026.03.13
||2026.03.13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을 폭행·결박한 뒤 금품을 빼앗으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 만이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50대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2명은 이날 오전 6시 45분쯤 경북 포항에서 검거했고, 나머지 1명은 오전 11시 38분쯤 충남 당진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0시 10분쯤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80대 할머니와 30대 손자 등 일가족 4명을 삼단봉으로 폭행하고, 케이블 타이로 손발을 묶은 뒤 금고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등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들은 차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국말이 어눌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을 외국인으로 추정했으나, 모두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계획 범행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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