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공모가 최상단 2만1600원 확정… 수요 예측 경쟁률 1108대 1 기록
||2026.03.13
||2026.03.13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메쥬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상단을 확정했다.
메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08.93대 1을 기록, 공모가를 상단인 2만1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메쥬의 공모 금액은 약 291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99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2320개 기관 중 1,775곳(76.5%)이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1209곳(52.1%)이 3개월 이상 장기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으며, 6개월 확약 기관도 556곳(24.0%)이다.
상장을 주관한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번 수요예측 과정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전체 참여 기관의 99.48%가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은 메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했다.
메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용처는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의 유통망 구축, 현지 영업·마케팅, 기술 데모, 공동연구 강화,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이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쥬는 이달 16~17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은 이달 2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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