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자택 압수수색… 숭실대 편입·취업 특혜 의혹
||2026.03.13
||2026.03.13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차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 의원의 차남은 대학 편입과 취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의 차남 김모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김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후 진행된 첫 강제수사다.
김씨는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과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기업체 재직을 요건으로 하는 편입 요건을 맞추고자 한 중견기업에 입사했고, 이후 2023년 숭실대에 편입했다. 앞서 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이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빗썸·두나무 등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에게 김씨의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김씨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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