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241만대 팔 것"… 하이브리드·전기차 강화
||2026.03.13
||2026.03.13
기아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목표를 241만대로 설정했다. 회사는 주요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2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요 시장별 판매 목표를 ▲미국 92만대 ▲한국 57만대 ▲서유럽 56만대 ▲인도 36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판매 목표의 경우 역대 최대 수준이다.
회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이후 전기차 수요 감소를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상쇄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유럽 시장에서는 전동화 풀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출시가 임박한 소형 전기 SUV EV2를 비롯해 EV3, EV4, EV5 등의 라인업을 구축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셀토스와 니로 하이브리드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해 수요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시장에서는 신형 셀토스 투입으로 프리미엄 SUV 소비층을 공략해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아시아 태평양, 아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은 중국 공장 생산 차량의 수축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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