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조 보조금 제도 재정비…글로벌 제조 허브 향한 새 카드
||2026.03.13
||2026.03.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가 기존 스마트폰 제조 보조금 프로그램의 종료를 앞두고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 마련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달 말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가 만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계획은 단순한 내수용 생산을 넘어 인도를 글로벌 제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수출 성과와 연계하는 방안을 핵심으로 한다.
인도는 지난 10년간 스마트폰 제조 분야에서 28배 성장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2024-25 회계연도에만 약 600억달러 규모의 모바일 기기를 생산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추진 중인 자국 제조 역량 강화 의제에 따라, 인도 정부는 2030년 회계연도까지 전자제품 제조 규모를 5000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인도는 애플의 새로운 생산 기지로 급부상했다. 애플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며 인도 내 아이폰 생산 비중을 약 25%까지 끌어올렸으며, 향후 1년 내에 아이폰 전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인도에서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 설계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신규 정책이 향후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인도 제조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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