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기아서 작년 첫 보수… 54억원 수령
||2026.03.13
||2026.03.1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5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기아가 12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정 회장은 급여와 상여를 각각 27억원씩 받아 총 54억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이 기아로부터 보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재작년까지는 그룹 계열사 중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만 급여를 받았다.
현재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현대차를 제외하면 정 회장은 2025년 기아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84억6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기아는 “정 회장은 2019년 3월 기아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영입 등으로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며 “글로벌 통상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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