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로보택시 루나’ 공개…테슬라와 정면대결
||2026.03.13
||2026.03.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시드가 테라 사이버캡과 경쟁할 자율주행 로보택시 루나(Lunar)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루시드는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로보택시 루나의 콘셉트를 깜짝 발표했다. 루나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2인승 구조로, 차량 중앙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완전 자율주행 택시 형태를 띤다.
루나는 루시드가 개발한 차세대 중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1kWh당 약 8.8km~9.6km라는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을 목표로 하여,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배터리 크기는 줄이면서도 긴 주행 거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충전 성능 또한 대폭 강화된다. 800볼트 아키텍처를 도입해 단 15분 만에 약 321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차량이 충전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운행 효율을 극대화하여, 택시로서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설계다.
현재 루나는 콘셉트 단계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인 양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루시드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우버 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생태계를 먼저 구축한 뒤, 향후 테슬라 사이버캡과의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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