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보안 주도권 잡는다…구글, 위즈 품고 통합 보안 가속화
||2026.03.13
||2026.03.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차세대 보안 기술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AI 보안 플랫폼 기업 위즈(Wiz)를 인수했다.
1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약 1년간 진행된 이번 인수 절차는 구글 클라우드와 위즈가 완전히 하나 된 팀으로 결합하는 형태로 마무리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위즈는 그동안 소규모 보안 스타트업들을 차례로 인수하며 기술력을 키워온 유망 기업으로, 이번 합병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의 핵심 보안 축을 담당하게 된다.
위즈의 핵심 플랫폼은 사용자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데이터 흐름을 지도 형태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외부 노출 영역이나 공격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위험 수준별로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배포 전에 취약점을 수정하는 등 예방 중심의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AI 모델 자체를 보호하고, AI를 악용한 최신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조직이 위협에 대응하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위협 추적(Threat Hunting) 기능을 통해 더욱 선제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즈 측은 구글과의 결합으로 기존의 보안 로드맵을 더욱 빠르게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위즈는 자사 플랫폼에 최첨단 AI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와 연동해 보안팀에 새로운 대응력을 제공하는 등 조만간 상세한 협력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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