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제미나이와 3D 기술 결합…주행 경험의 혁신 예고
||2026.03.13
||2026.03.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탑재한 대화형 검색 기능 애스크 맵(Ask Maps)과 3D 시각화 기반의 몰입형 내비게이션(Immersive Navigation)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를 통해 공개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애스크 맵은 자연어로 복잡한 질문을 던져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으로, 현재 미국과 인도의 안드로이드 및 iOS 환경에 우선 도입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기존 검색 기록과 저장된 장소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며, 단순 경로 안내를 넘어 특정 조건에 맞는 장소 추천 등 여행 계획 전반을 실시간으로 보조한다.
이러한 지능형 검색 경험은 시각적으로 강화된 몰입형 내비게이션과 결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주변 건물과 지형을 3D로 구현한 이 기능은 차선, 신호등, 정지 표지판 등 세밀한 도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하고, 스마트 줌을 통해 복잡한 교차로 진입 시 차선 변경 정보를 미리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구글은 운전자가 경로 선택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줄이기 위해 음성 안내를 대화체로 개선하고 경로별 교통 상황과 통행료 정보를 상세히 비교해 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구글 지도와 웨이즈(Waze)의 커뮤니티 데이터를 결합하여 도로 공사나 사고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도착지 주변의 주차 정보와 건물 입구까지 세밀하게 안내해 주행의 불확실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미리엄 다니엘 구글 지도 담당 부사장은 이번 개편이 운전자의 추측을 최소화하는 직관적인 주행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몰입형 내비게이션은 미국 내 모바일 기기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향후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차량용 인터페이스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여 전 세계 운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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