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성인 전용 ‘새시’ 스타일 추가…NSFW 콘텐츠는 금지
||2026.03.13
||2026.03.1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이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 플러스에 새 퍼스낼리티 스타일 '새시(Sassy)'를 추가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 기능을 성인 전용으로 제공하며, 이용하려면 알렉사 앱에서 추가 보안 인증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새시 스타일은 기존에 출시된 '브리프(Brief)', '칠(Chill)', '스위트(Sweet)'에 이어 네 번째 퍼스낼리티 옵션이다. 앞선 세 스타일은 지난달 공개됐다.
알렉사 앱에서 새시를 활성화하면, 이 스타일이 직설적 표현을 포함한다는 경고 문구가 뜬다. 보안 인증 방식은 기기에 따라 다르며, 아이폰에서는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본인 확인이 이뤄진다. 아마존 키즈가 켜진 기기에서는 새시 스타일을 쓸 수 없다.
알렉사 측은 새시 스타일에 대해 "질문에 답하되 위트와 적절한 독설을 곁들이는 방식"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칭찬 속에 따끔함을 담으며, 예상치 못한 따뜻함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새시 스타일이 성인 감성을 지향한다고 해서 그록(Grok) 같은 성인 전용 인공지능 동반자 서비스와 같은 방향은 아니다. 아마존은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 혐오 발언, 불법 활동, 인신공격, 자해 유발 콘텐츠는 새시 스타일에서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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