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서 찾은 노래, 애플뮤직서 바로 듣는다
||2026.03.13
||2026.03.13
틱톡에서 발견한 음악을 별도 앱 전환 없이 바로 애플뮤직으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음악 발견부터 감상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서비스 연계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12일 애플에 따르면 회사는 애플뮤직 구독자를 대상으로 틱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곡 재생하기’ 기능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틱톡 추천 피드나 곡 상세 페이지에서 노래를 발견하면 ‘전곡 재생하기’ 버튼을 눌러 애플뮤직 플레이어를 통해 전체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애플의 ‘뮤직키트 API(MusicKit API)’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틱톡에서 재생을 시작하면 애플뮤직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이 이뤄지며 이에 따른 수익은 애플뮤직을 통해 아티스트와 저작권자에게 지급된다.
애플은 이번 기능이 음악 발견과 감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경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발견한 이용자가 곧바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해 전체 음원을 듣는 흐름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레 오버만 애플뮤직 공동 대표는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는 과정은 최대한 자연스럽고 간편해야 한다”며 “전곡 재생하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틱톡에서 발견한 음악을 끊김 없이 바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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