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자루에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 추정 유해 24점 추가 발견
||2026.03.12
||2026.03.12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잔해를 재조사하던 중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12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사고기 잔해물을 추가 조사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유해 추정 물체 총 24점이 발견됐다. 1점은 기체 잔해 속에서 찾았고, 나머지 23점은 현장 수거물을 담은 마대자루, 톤백자루에서 나왔다.
기존에 현장에서 나온 유해 추정 물체 9점은 모두 희생자의 유해로 판명됐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아버지의 정강이뼈 1점만 부위가 특정됐다. 나머지 8점은 남성 3명, 여성 3명의 것으로 확인됐다.
유해뿐만 아니라 유류품도 이날 하루에만 수백점 발견됐다. 기존에도 600점 넘는 유류품이 나왔다.
유가족협의회는 사고 초기 조사·수습 과정이 부실했던 증거라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책임자 문책을 지시했다.
아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뒤늦게 유해 등이 발견된 데 대해 아직도 비탄에 빠져 있는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전하고, 희생자 분들을 애도했다”며 “사고 초기에 유해 수습이 안 된 경위, 이후 유해가 1년 넘게 방치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과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관계자들을 엄중히 문책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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