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가 급등에 “원자재 ETF·ETN 손실 위험 유의해야”
||2026.03.12
||2026.03.12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유 등 원자재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투자 시 가격 괴리율이 확대되는 현상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12일 상품시장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원유 등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현황을 점검한 뒤 국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황 부원장은 원자재 투자 상품의 고유 특성과 손실 가능성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투자자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상품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급등락하는 상황에서는 원자재 ETF와 ETN 등의 실제 가치와 가격이 일시적으로 크게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의 경우엔 관련 손실 위험이 단기간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상품시장 및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판매 동향 등을 상시 주시하고,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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