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DVT-lite’ 기술 실험 시작
||2026.03.12
||2026.03.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재단이 대규모 ETH 보유 기관 스테이킹을 간소화할 새로운 기술을 실험 중이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X(트위터)에 올린 글을 인용해, 재단이 7만2000ETH를 ‘DVT-라이트(분산 검증자 경량 버전)’를 통해 스테이킹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험 목표는 복잡한 검증자 운영을 단순화해, 대규모 기관도 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테린은 “검증자 노드를 운영할 컴퓨터를 선택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키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연결돼 스테이킹이 시작되는 ‘원클릭 설정’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검증자는 단일 노드에서 블록 서명 및 네트워크 참여 역할을 수행하지만, 시스템 장애 시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 반면 DVT는 여러 독립적인 기계가 하나의 검증자로 작동하도록 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DVT 시스템은 네트워킹, 키 관리, 노드 간 통신이 복잡해 운영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DVT-라이트는 이러한 복잡성을 최소화해, 기관들이 인프라 전문 지식 없이도 분산 검증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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