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전 필수 체크!…챗GPT 삭제 전 ‘이것’ 꼭 확인하세요
||2026.03.12
||2026.03.12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오픈AI의 미 국방부 계약 논란 이후 챗GPT를 떠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계약이 성급했다"며 일부 수정에 나섰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챗GPT를 대신할 인공지능(AI)을 찾는 추세다. 특히 앤트로픽 클로드(Claude)로 이동하는 사용자들이 많지만, 챗GPT의 방대한 데이터 활용에 익숙했던 이들에게는 적응이 필요하다.
이에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챗GPT 탈퇴 전 '꼭 체크해야 할 3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챗GPT 데이터를 백업해야 한다. 웹 인터페이스에서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한 후 '데이터 컨트롤' 접속, ‘데이터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단, 즉시 다운로드는 불가능하며, 오픈AI가 요청을 처리한 후 며칠 내로 이메일을 통해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한다. 링크 유효 기간은 24시간이다.
두 번째는 저장된 메모리를 복사하는 작업이다. 클로드로 전환하는 경우, 챗GPT의 기억을 가져올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클로드 웹 인터페이스에서 '메모리 가져오기' 기능을 선택하면, 챗GPT에서 저장된 메모리를 손쉽게 복사해 붙여 넣을 수 있다.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새로운 AI 환경에서 기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탈퇴 전 모든 대화 기록을 삭제해야 한다. '데이터 컨트롤' 설정에서 '모든 대화 삭제'를 선택하면 되지만, 오픈AI가 실제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데는 최대 30일이 소요된다. 삭제 후에는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챗GPT 탈퇴를 고려하는 이용자들에게는 계정 삭제보다도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설정값을 어떻게 정리할지가 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백업과 메모리 이전, 대화 기록 관리까지 사전에 점검해야 서비스 전환에 따른 혼선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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