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평일 교통량 983.5만대…우정국로·북부간선도로 가장 막혀
||2026.03.12
||2026.03.12
작년 평일 기준 서울 시내 도로를 오간 차량은 하루 평균 983만5000대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1만대 줄어든 것으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도심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은 우정국로, 도시고속도로는 북부간선도로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서울시 차량 통행속도 및 교통량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서울 시내 134개 지점 교통량과 510개 주요 도로 통행속도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전체 교통량 평균은 943만9000대로 나타났다. 평일이 983만5000대, 휴일이 863만대다.
올림픽도로는 도시고속도로 중 교통량이 하루 23만 9000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변북로(22만대), 경부고속도로(19만대) 등의 순이다. 도심 교통량은 남산1호터널이 하루 평균 7만1000대로 가장 많았고, 사직로(6만8000대), 세종대로(6만2000대) 순이다.
서울 도로 평균 통행속도는 평일 기준 시속 21.7㎞, 휴일은 시속 23.9㎞다. 작년 평일(시속 22㎞), 휴일(시속 24.1㎞)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심고속도로 중 가장 막힌 곳은 ‘북부간선도로’다. 작년(시속 39.6㎞)에 이어 올해 시속 36.8㎞로, 가장 느린 속도다. 도심에서는 교차로 간격이 좁고 집회 행사가 많은 우정국로가 시속 16.1㎞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에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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