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오넥스, AI 전문 기업 ‘비알프레임’ 인수…자율형 SCM 구현 가속
||2026.03.12
||2026.03.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공급망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자이오넥스는 AI 모델 개발 및 분석 역량을 보유한 비알프레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자이오넥스가 추진 중인 자율형 SCM(Autonomous SCM) 플랫폼 구현에 필요한 AI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비알프레임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쌓아온 AI 플랫폼 설계 경험과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임베딩·검색·추론에 이르는 AI 파이프라인 전반을 구축 및 운영해왔다.
IoT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엣지 AI(Edge AI) 모델 설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료기관·대기업 대상 AI 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다.
엣지 AI(Edge AI)는 데이터 처리를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데이터가 실제로 수집 및 생성되는 장치에서 수행하는 AI 기술이다. 자이오넥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SCM 솔루션에서 AI 기반 예측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알프레임이 보유한 AI 기반 데이터 정제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 계획 데이터 품질을 자동으로 점검·보정하고, 엣지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실시간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데이터 전송 및 보안 이슈를 완화할 수 있다.
자이오넥스는 LLM 기반 질의·추론·실행 구조를 활용해 계획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연어 기반 질의를 통해 공급망 데이터를 분석하고 계획 결과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계획 실행 전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 기반 능동형 AI 구조를 도입해 공급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외 상황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자율형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류동식 자이오넥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기능 확장이 아닌, AI 엔진을 자체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멀티 에이전트 기반 능동형 AI 구조를 통해 공급망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예외 상황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자율형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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