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1000억 후순위채 5%대 발행… 자본확충 나서
||2026.03.12
||2026.03.12
흥국화재가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1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7일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25일이다.
이번 채권은 만기 10년물로 5년 콜옵션이 붙는다. 금리 밴드는 연 5.0~5.5% 수준으로 제시됐다. 대표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보험사들이 자본성 증권 발행에 나서는 것은 건전성 관리와 자본 확충 목적이 크다. 후순위채는 일정 부분 자본으로 인정돼 지급여력 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흥국화재는 최근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5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2.1% 증가한 수준이다.
자본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흥국화재의 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기준 220.4%다.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상회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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