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우주 감시 기업 인수…미사일 방어 역량 강화
||2026.03.12
||2026.03.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가 미사일·위성 추적 기업 엑소애널리틱 솔루션(ExoAnalytic Solutions)를 인수하며 우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안두릴은 엑소애널리틱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합병으로 안두릴의 우주 프로젝트 전담 인력은 2배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엑소애널리틱은 전 세계 400개 이상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상업용 망원경 네트워크를 통해 지구 상공 수천 마일 궤도의 위성을 추적하는 기업이다.
안두릴은 팔머 럭키가 2017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출신 인력들과 함께 설립한 방산 기업으로, 순항미사일·미사일 요격기·수중 드론 등 자율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우주 감시, 전투 관리, 화력 통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엑소애널리틱의 글로벌 망원경 네트워크와 미사일 방어 소프트웨어, 추적 알고리즘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구 정지궤도에서 물체를 추적하는 기술과 디지털 신호 처리 기반 표적 식별 능력은 미사일 방어 체계에도 활용될 수 있다.
안두릴은 동시에 자체 우주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에이펙스 스페이스(Apex Space), 임펄스 스페이스(Impulse Space), 아르고 스페이스(Argo Space) 등과 협력해 우주 감시 위성 및 근접 작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부 임무는 올해 발사될 예정이다. 회사는 위성이 데이터를 지상으로 보내지 않고 궤도에서 직접 처리하는 기술을 통해 실시간 우주 감시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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