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퍼스, AI 매칭 플랫폼 ‘커리어브릿지’ 서비스 개시
||2026.03.12
||2026.03.12
커리어 솔루션 스타트업 플리퍼스가 AI 기반 실무 체험 매칭 플랫폼 ‘커리어브릿지’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리퍼스는 작년 초 개념검증(PoC) 이후 1년간 200여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 기업에 매칭하고, 1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시장의 수요와 데이터를 확인했다. 특히 실무 체험 이후 구직(D-10) 비자 기준 취업 전환 사례가 약 2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플리퍼스는 이러한 매칭과 운영 과정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커리어브릿지는 한국 기업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자 하는 외국인과 글로벌 인재를 찾는 국내 기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단순히 중개를 넘어 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입사 후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업무적 간극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커리어브릿지의 실무 체험 프로그램은 최소 6주에서 최대 16주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 투입돼 실무를 수행하며 현업 담당자의 피드백을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특유의 업무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비즈니스 에티켓을 습득하게 된다.
기업 또한 ‘선 체험, 후 판단’ 방식을 통해 인재의 직무 역량과 조직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다. 실제 채용 전 인재의 업무 스타일을 미리 검증함으로써 채용 실패로 인한 시간과 비용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AI 정밀 매칭 기술은 전공, 언어 역량, 희망 직무는 물론 기업의 핵심 가치까지 분석해 최적의 매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커리어 로드맵에 적합한 경험을 쌓고, 기업은 조직 문화에 맞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플리퍼스 관계자는 “PoC를 통해 외국인 인재가 한국 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커리어브릿지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외국인 인재와 국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insy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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