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 설명해 줘”… 고등학생 47.7%, AI로 공부한다
||2026.03.11
||2026.03.11
고등학생 2명 중 1명꼴로 주 1회 이상 공부에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는 11일 전국 고등학생 35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의 47.7%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공부에 챗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활용 빈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상 상시 활용하는 그룹 내에서는 ‘주 1~2회’ 활용한다는 응답이 2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3회 이상’(14.4%), ‘거의 매일’(8.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7%, ‘한 달에 1~2번 정도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29.6%로 나타났다. 진학사측은 “AI를 학습에 적극 활용하는 학생층이 형성되는 한편, 활용에 소극적인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공부에 AI를 활용하는 학생들 2724명을 분석한 결과, 개념 이해와 어려운 내용에 대한 설명 요청(49.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문제 풀이 도움(29.0%) ▲요약·정리(27.9%) ▲내 답안 평가·수정 요청(17.4%) 순으로 조사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과제를 대신하는 도구로 쓰기보다 모르는 개념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풀이 방향을 확인하는 ‘디지털 과외’처럼 활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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