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프레임 깡패 ‘DLSS 4.5’ 3월 말 공개…RTX 50 시리즈 그래픽 성능 극대화!
||2026.03.11
||2026.03.11
[디지털투데이 홍경민 인턴기자] 엔비디아가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극대화할 차세대 AI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 4.5의 주요 기능 출시일과 세부 사양을 공식 발표하며 고주사율 게이밍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RTX 50 시리즈 사용자를 위한 DLSS 4.5의 핵심 기능인 6배 멀티 프레임 생성(6x Multi Frame Generation)을 오는 3월 31일 출시한다.
이 기술은 AI가 실제 렌더링 된 프레임 하나당 5개의 추가 프레임을 생성하여 최대 6배의 프레임 증폭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DLSS 4에서 지원하던 최대 3개의 추가 프레임 생성 능력을 두 배로 높인 수치로,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이 적용된 고사양 게임에서 4K 해상도 프레임을 전작 대비 최대 35%까지 추가로 향상시킨다.
같은 날 다이내믹 프레임 생성(Dynamic Frame Generation) 기능도 배포된다. 이 기능은 게임 부하 상황에 따라 멀티 프레임 생성 배율을 실시간으로 자동 조절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프레임이나 디스플레이 주사율에 맞춰 AI가 생성 프레임 수를 1배에서 6배까지 유연하게 할당한다. 이를 통해 성능 저하 구간에서도 끊김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DLSS 4.5는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연산량을 투입해 학습되었으며, 리니어 공간에서 직접 학습과 추론을 수행해 광원 효과와 경계 표현력을 높였다. 또한 고정된 UI 왜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게임 엔진의 보조 데이터를 활용하며, RTX 50 시리즈의 5세대 텐서 코어(Tensor core)와 결합해 더욱 정교한 화질을 구현한다.
성능 향상뿐 아니라 반응 속도 최적화에도 집중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 기술과 결합된 DLSS 4.5는 6배 프레임 생성 모드에서도 지연 시간 증가를 10~15% 수준으로 억제한다. 이러한 최적화는 240Hz 이상의 초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는 하이엔드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DLSS 4.5 업데이트와 함께 007 퍼스트 라이트(007 First Light), 컨트롤 레조넌트(CONTROL Resonant) 등 20종의 신규 게임에 DLSS 4.5 및 패스 트레이싱 통합을 발표했다. 3월 31일부터 기능들은 엔비디아 앱 내 설정을 통해 베타 버전으로 먼저 사용 가능하며, RTX 40 시리즈 사용자도 슈퍼 레졸루션 성능 개선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DLSS 4.5 업데이트는 고주사율과 4K 환경에서도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며, RTX 50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AI 기반 그래픽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기술과 향후 개선 계획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과 클라우드 스트리밍 환경에서 차별화된 성능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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