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한전기술,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 기대…목표가 21만원”
||2026.03.11
||2026.03.11
한화투자증권은 한전기술이 글로벌 원자력 발전 시장에서 성과를 낸다면 그동안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평가) 상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한전기술의 종가는 16만원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올해부터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팀코리아’를 벗어난 해외 원전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경우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인 2010년 9월 주가순자산비율(PBR) 10.2배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전기술은 작년 6월 한미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올해 1월에는 한미글로벌, 영국 터너앤타운젠드(Turner&Townsend)와 3사 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협력 소식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원전 모멘텀(상승 여력)이 반영되는 지금 구간에서는 밸류에이션 레벨보다 수혜의 강도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해 매출액 5188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영업이익은 55.4% 감소한 수치다.
송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설계·조달·시공(EPC) 준공 임박에 따른 매출 공백과 체코 원전 수주 지연, 국내 신한울 3·4호기 공정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작년 12월 체코 원전 계약, 올해 2월 완도금일 해상풍력 계약 체결로 올해부턴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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