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美 영사관 총격… 경찰 “국가 안보 사건”
||2026.03.11
||2026.03.11
캐나다 토론토 주재 미국 영사관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이를 ‘국가 안보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다.
토론토 경찰은 10일(현지 시각) 오전 5시 29분쯤 토론토 시내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 누군가 총격을 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차를 타고 영사관 주변을 배회하다 차에서 내려 건물을 향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후 다시 차를 타고 달아났다. 당시 건물 안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건물 보안이 철저하고 견고하게 설계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토론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토론토 지역에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벌어졌다. 앞서 지난 2일 밤 북부 노스요크에 있는 시나고그 건물에 10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6일 밤에도 토론토의 시나고그 2곳에서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시나고그를 겨냥한 총격이 잇따른 데 이어 미국 영사관까지 공격받으면서 이번 사건들이 중동 전쟁의 여파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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