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봇, 틈새까지 정밀 청소…초소형 ‘룸바 미니’로 시장 반격
||2026.03.11
||2026.03.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로봇(iRobot)이 파산 절차를 거쳐 중국 피시아 로보틱스(Picea Robotics)에 인수된 이후 첫 신제품인 초소형 로봇청소기 룸바 미니(Roomba Mini)를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룸바 미니는 지름 9.5인치 크기로 기존 아이로봇 엔트리급 105 시리즈 대비 절반 크기에 불과해 좁은 틈새 청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룸바 미니는 라이다(LiDAR) 기반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해 가구와 같은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회피한다. 본체 하단의 회전 브러시를 이용한 진공 청소 기능은 물론, 일회용 습식 패드를 부착하면 걸레질 모드로 전환해 물걸레 청소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전용 앱을 통한 예약 청소는 물론 알렉사,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주요 스마트 홈 음성 명령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본체의 버튼을 직접 눌러 수동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충전 거치대는 최대 3개월간 먼지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 비움 기능을 갖췄다.
아이로봇이 선보이는 첫 초소형 모델인 룸바 미니는 향후 다이슨이나 스위치봇 등 이미 소형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경쟁 제품들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로봇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주거 환경에 맞춘 라인업을 강화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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