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 형제, 제미니 거래소로 1750 BTC 옮겼다…시장 촉각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3.11

윙클보스 형제가 1750 BTC를 이체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윙클보스 형제가 1750 BTC를 이체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가 최근 1750 BTC(약 1억3000만달러)를 제미니 거래소로 이동시키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인용한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의 지갑에서 제미니 핫월렛으로 0.00191 BTC의 테스트 거래가 먼저 이뤄졌고, 이후 1750 BTC가 추가로 전송됐다. 거래소 핫월렛으로의 전송은 일반적으로 매도를 의미하지만, 실제로 윙클보스 형제가 비트코인을 매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윙클보스 형제는 2013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의 소송 합의금 6500만달러 가운데 일부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제미니 설립과 정치 기부 등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각각 100만달러를 기부한 사실도 주목을 받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는 최근 한 달간 2500 BTC를 제미니로 전송한 반면, 반대로 받은 비트코인은 136 BTC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현재 8757 BTC(약 6억1900만달러)와 7만588 ETH(약 1억4500만달러)를 여전히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트코인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지난주 6만6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해 7만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기준 1.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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