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고립 선원 송환 계획 점검 회의
||2026.03.10
||2026.03.10
해양수산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는 한국인 선원의 송환 계획을 선사들로부터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선원이 하선을 요구할 경우 본국 송환 계획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선사 10여곳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공문은 지난주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페르시아만 내 고립된 한국 선박은 26척, 선원은 총 183명이다. 다만 아직 하선을 요구한 선원은 없다고 한다.
해수부 또 이날 해운물류국장 주재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페르시아만 내에 있는 한국 선박 26척의 선사 안전관리책임자,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 대책을 공유하고, 페르시아만 내 우리 선박의 식료품․유류 등 필수 물품 수급 현황과 상황 악화 시 선박별 선원 하선 및 송환 계획 등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상황 해소 시까지 선원의 안전을 위해서는 선사와 협회의 협조가 중요하므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사별로 조속히 보완해 달라”며 “정부도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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