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e, 가성비 좋긴 한데…결국 아이폰17 사라는 이유
||2026.03.10
||2026.03.10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의 보급형 모델 아이폰17e가 전작보다 가성비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에게는 아이폰17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는 아이폰17e 리뷰를 통해 "전작보다 확실히 나아졌지만, 200달러(약 29만원)를 더 내고 아이폰17을 선택하는 편이 더 낫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7e는 기존 아이폰16e를 대체하는 모델로, 기본 저장 용량이 256GB로 늘어나고 맥세이프가 추가되는 등 여러 개선이 이뤄졌다. 전작인 16e는 600달러(약 88만원) 가격에도 불구하고 맥세이프가 빠져 있다는 점이 주요 단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아이폰17e는 전작과 동일한 600달러 가격을 유지하면서 기본 저장 용량을 256GB로 확대했다. 여기에 맥세이프 기능이 추가돼 무선 충전기와 다양한 액세서리 사용이 가능해졌다.
디스플레이도 개선됐다. 17e에는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항상 화면을 켜둘 수 있는 AOD(Always-On Display)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잠금 화면에서도 시간, 알림, 위젯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 역시 안정적인 편이다. 실제 사용 기준으로 3~4시간 사용 후에도 배터리의 약 절반이 남는 수준이며, 애플의 2세대 C1X 무선 모뎀을 탑재해 이동 중이나 터널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카메라 성능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아이폰17e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고 광학 2배 줌을 지원하지만, 센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저조도 촬영 성능은 제한적이다.
또한 울트라와이드 렌즈가 없으며, 최신 모델에 적용된 업그레이드된 셀피 카메라도 빠져 있다. 애플의 인터페이스 기능인 다이내믹 아일랜드 역시 지원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라이브 액티비티나 스탠바이 모드 등 일부 기능 활용도도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아이폰17e는 '최소한의 아이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00달러만 추가하면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17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7은 더 개선된 카메라 시스템과 최신 기능을 제공하며, 기본 모델에서도 충분한 성능과 기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매체는 "아이폰17e는 이전보다 확실히 나아졌지만, 200달러 차이를 고려하면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아이폰17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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