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변동성 확대에…1분기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 급증할 것”
||2026.03.10
||2026.03.10
미국·이란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 거래대금 역시 폭증하고 있다. 이에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LS증권에 따르면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62조원, 2월 69조원이었다. 이번달 현재까지는 102조원으로 역사적인 수준을 기록 중이라는 설명이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특징적인 부분은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고객예탁금 또한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월말 100조원을 돌파한 고객예탁금은 최근 130조원까지 상승했다.
전 연구원은 “지수 상승과 변동성 확대가 지속적인 증시자금 유입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은행권의 신용대출, 예금잔액 등에서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LS증권은 전분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78조원으로, 지난해 4분기 37조원에 비해 110% 급증한 상태다. 지난해 연평균 26조원과 비교하면 196%가 늘어났다.
전 연구원은 "1분기 국내 증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배, 지난해 연평균 대비로는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해외증시 거래대금은 지난해 4분기보다 20% 내외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용잔고 평균잔고는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신용이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전체 브로커리지 수익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거래강도는 과열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산한 시가총액 회전율은 500% 수준까지 오르며 역사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증시 거래강도는 과열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평가하며 지속가능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회전율이 300~400% 이상 수준을 유지한 기간은 대략 6개월 내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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