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로보티즈, 글로벌 로봇 상용화 수혜 기대…목표가 30만원”
||2026.03.10
||2026.03.10
한화투자증권이 10일 로보티즈에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들의 로봇 상용화에 따라 액추에이터 수요가 증가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3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로보티즈의 종가는 23만3000원이다.
로보티즈는 로봇 핵심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이나믹셀’ 제품군을 통해 구글 딥마인드, MIT 등 로보틱스 기업과 피지컬 AI(Physical AI) 연구 기관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389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해왔다. 올해도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들의 로봇 상용화에 따라 매출액 65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테슬라,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술검증(PoC)과 양산 준비 확대에 따라 로봇 액추에이터 수요 증가로 로보티즈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액추에이터 제품 판매 외에 양팔형 로봇인 AI워커(AI Worker)와 손 구동 시스템인 ‘HX5’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피지컬 AI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수요 증가에 따라 동작 시연과 모방 학습을 위한 양팔형 로봇과 손 구동 시스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AI 고도화를 위한 현장 데이터와 조작(Manipulation) 자체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 요소 중 로보티즈는 AI 고도화를 위한 ‘현장 데이터’와 로봇 효용성을 증대하는 조작 기술에 대한 자체 기술 역량을 보유해 대규모 수요 대응에 유리한 조건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 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준비되면서 AI Worker와 HX5를 활용한 물리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 요구 수준의 로봇 동작 성능을 확보하고, 현재 연 30만대 수준의 액추에이터 생산 능력이 2028년까지 300만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탑라인(Top-line) 성장이 가시화된다”고 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