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GPT-5.4, 대화에 가장 적합"…하지만 3가지 약점
||2026.03.10
||2026.03.10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GPT-5.4를 "가장 대화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개선해야 할 3가지 약점을 인정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한동안 모델 개성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더욱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한동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2025년 11월에 인기 모델이었던 GPT-4o를 퇴출시킨 후 오푼AI를 괴롭혀온 챗GPT의 성격에 대한 논쟁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용자들은 GPT-4o가 이후 5세대 GPT 모델보다 훨씬 더 나은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이어 샘 알트먼은 GPT-5.4의 대화 성능을 극찬하며, 이전 모델이 인간과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GPT-5.4는 코드 작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특정 기능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GPT-5.4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생성할 때 시각적 디자인 감각이 부족해 경쟁 모델인 클로드(Claude)나 제미나이(Gemini)보다 매력적인 UI를 만들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자동화하는 오픈클로(OpenClaw)와의 호환성 문제도 남아있다. 오픈클로는 맥 미니를 활용해 AI 모델을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GPT-5.4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알트먼은 "이 문제들은 해결할 수 있다"며 향후 개선을 약속했다.
이번 논쟁은 오픈AI가 이제 단순한 성능을 넘어 AI의 사용자 경험까지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GPT-5.4는 대화형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지만, 완벽한 모델이 되기 위해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GPT-5.4 is great at coding, knowledge work, computer use, etc, and it's nice to see how much people are enjoying it.
— Sam Altman (@sama) March 7, 2026
But it's also my favorite model to talk to! We have missed the mark on model personality for awhile, so it feels extra good to be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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