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초격차 태양전지 기술’ 확보 논의 간담회
||2026.03.10
||2026.03.10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태양전지 분야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태양전지 기술개발 현황과 연구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태양전지 기술' 확보 방안과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전지는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자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과기정통부는 태양전지 효율을 높이고 건물 일체형(BIPV)이나 차량 부착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K-문샷 프로젝트에 포함된 태양전지 기술개발 목표와 로드맵, 초격차 기술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 지원을 통해 확보한 주요 태양전지 연구개발 성과도 공유됐다.
김진영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정증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26.3% 효율을 달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성과는 2025년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태양전지 효율 차트에 등재됐다.
이와 함께 서장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팀의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안정성 및 내구성 향상 연구, 신병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팀의 안티모니 칼코젠 무기 박막 태양전지 기술, 김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CIGS 기반 초경량 다변형 다중접합 기술, 정현석 성균관대학교 교수팀의 초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삼중접합 원천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격차 태양전지 원천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주기적 연구개발 지원도 요청했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태양전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초격차 태양전지 기술 확보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