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리조트 콘셉트’… 시몬스 N32, 더현대 서울 팝업 운영
||2026.03.10
||2026.03.10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 체험을 넘어 공간 자체에서 ‘쉼과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는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 팝업 스토어가 마련됐다. 매트리스 매장을 넘어 휴양지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시몬스가 선보인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는 이곳에 첫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MZ세대 성지’로 불리며 유통업계에서 최단기간(2년 6개월)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돌파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N32는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이번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콘셉트는 ‘일상 속에 숨겨진 프라이빗 리조트로 체크인’이다. 매장은 휴양지 라운지를 떠올리게 하는 자연친화적 분위기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열감과 쏠림 현상 등을 개선한 ‘N32 폼 매트리스’와 전동 침대 ‘N32 모션베드’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트윈슈퍼싱글(TSS) 전용 프레임 ‘마르피’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거나 모션베드를 작동해 보며 제품을 경험했다.
N32는 시몬스의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해 선보인 브랜드로, 기존 시몬스와는 별도의 콘셉트로 운영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브랜드 문화와 비주얼, 콘셉트 등 전반적인 방향에서도 시몬스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N32 관계자는 “최근 침대는 단순히 잠을 자는 가구를 넘어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누워보고 체험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팝업 역시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또 다른 특징은 ‘비건 매트리스’다. N32 제품은 매트리스 내부에 사용되던 말총 등 동물성 소재를 배제하고 해조류에서 추출한 소재인 ‘씨셀(SeaCell)’ 등을 적용했다.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도 이러한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
N32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비건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라는 점이 이러한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N32 관계자는 “라돈 테스트와 난연 테스트 등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경기도 이천 팩토리움에서 생산과 품질 검증을 직접 관리해 내구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고객층의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연령층만을 타깃으로 하기보다는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고 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