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앞으로 5주내 큰 폭발"…X 머니·규제 진전 등 랠리 촉매 5가지
||2026.03.09
||2026.03.09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XRP 가격 상승 가능성을 둘러싸고 커뮤니티 내 논쟁이 커지고 있다. 한 커뮤니티 인사가 향후 몇 주 동안 여러 이벤트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XRP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XRP가 약 1.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커뮤니티 인물 리얼 레미 릴리프(The Real Remi Relief)는 향후 1~5주 사이 여러 촉매 요인이 결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이벤트가 시장 유동성을 확대하고 거래 활동을 증가시켜 XRP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첫 번째 변수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엑스(구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인 'X 머니'(X Money) 출시다. 레미는 1~2주 내 공개 베타가 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플랫폼은 내부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X 머니가 향후 암호화폐를 통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초기 결제 인프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일부 시장 관측자들은 XRP가 결제 기능으로 포함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레미는 거시경제 요인도 XRP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동 긴장으로 유가가 상승할 경우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역캐리 트레이드(Reverse Carry Trade, RCT)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투자자들이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흐름이 확대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변수는 리플과 글로벌 금융기관 간 협력이다.
레미는 향후 몇 주 안에 블랙록,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과 관련된 협력이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리플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해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 펀드 투자자들이 RLUSD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과거 리플의 ODL 결제 솔루션을 검토한 적이 있다. 다만 새로운 파트너십이 실제로 발표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도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레미는 디지털 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향후 3~5주 내 진전을 보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4월까지 주요 규제 진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한 것과도 맥락이 맞닿아 있다.
마지막 변수는 4월 부활절 시즌이다.
레미는 4월 초 부활절 기간 동안 시장 유동성과 거래 활동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촉매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경우 XRP 생태계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향후 몇 주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모든 이벤트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신중한 시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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