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신상 공개
||2026.03.09
||2026.03.09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의 신상 정보를 9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사건 피의자 신상 정보를 북부지검 홈페이지에 이날 게시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달 19일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의 모텔에서 총 3차례에 걸쳐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소영에 대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 기준에 해당한다는 분석을 지난 4일 내놨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다.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하는데 김소영은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로 의심되는 사람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물증이 있으면 확실하지만, 없어도 정황 증거나 관련자 진술 등 여러 가지를 수사해 혐의가 인정된다면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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