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물가 교란 범죄 척결 TF’ 통해 “기름값 단속 강화”
||2026.03.09
||2026.03.09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경찰이 기름값 관련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중동 사태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석유사업법 위반 사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민생물가 교란 범죄 척결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서울경찰청도 집중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00.65원으로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1900원 선을 넘어섰다.
경찰은 미국와 이스라엘, 이란 등 중동 사태 관련 주한 대사관과 관저 경비도 강화했다.
박 청장은 “구체적 대상은 말하기 곤란하다”면서도 기동대를 추가 배치하고, 순찰차를 고정 배치하거나 파출소 연계 순찰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중동 사태와 관련한 ‘가짜 뉴스’도 사이버수사 2개 팀을 투입해 전담 모니터링 중이다. 박 청장은 “범죄로 연결될 수 있는 게시물이 발견되면 즉각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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