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이어 ‘울트라’ 제품군 확장…프리미엄 시장 공략
||2026.03.09
||2026.03.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강화하며 울트라급 신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8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주력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를 겨냥한 차세대 제품들을 준비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접이식 아이폰,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카메라가 탑재된 차세대 에어팟 등 최소 3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폴더블 아이폰이다. 이 제품은 약 2000달러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되며,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신제품이 될 전망이다. 접이식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여러 제조사가 경쟁하고 있지만, 애플은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고가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핵심 제품은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맥북 프로다. 그동안 애플은 맥북에 터치스크린을 도입하지 않는 전략을 유지해 왔지만, 차세대 모델에서는 이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가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맥북 프로보다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차세대 에어팟 역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를 시도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에어팟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성 비서인 시리(Siri)가 주변 환경을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에어팟은 프로(Pro)와 맥스(Max) 라인업으로 구분돼 있는데,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이 등장할 경우 '울트라'(Ultra)와 유사한 고급 제품군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이미 일부 제품에 울트라 브랜드를 적용하며 최고급 모델을 별도 라인업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신제품들도 공식적으로 ‘울트라’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기존 제품보다 높은 가격과 기능을 갖춘 상위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애플은 프리미엄 전략과 함께 보급형 제품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엔트리급 노트북 모델인 맥북 네오(MacBook Neo)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보다 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맥북 에어 15인치 모델 가격도 최대 400달러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한편으로는 초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확대하는 양극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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