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에스파’ 글로벌 모델 재발탁
||2026.03.09
||2026.03.09
롯데면세점은 걸그룹 에스파(aespa)를 글로벌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새로운 모델을 예고하는 'Who's Next?' 영상을 공개하며 에스파의 합류를 알렸다. 앞서 지난 1월 공개한 킥플립과 하츠투하츠에 이어 에스파를 모델로 선정하면서 K팝 모델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으로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세 번째 월드투어 'SYNK : aeXIS LINE'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롯데면세점은 에스파가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간 자사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이번 재발탁을 결정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형성된 에스파의 팬덤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전략이다.
향후 에스파를 비롯해 킥플립, 하츠투하츠를 중심으로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등 주요 매장 옥외 광고와 SNS 기반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17개 매장에서 모델을 활용한 단독 영상 캠페인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K팝 대표 아티스트인 에스파와 다시 협력하게 되어 글로벌 마케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한 해 동안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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