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덮친 양자컴퓨팅 위협…XRP는 안전지대일까
||2026.03.09
||2026.03.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양자컴퓨팅이 블록체인 보안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는 가운데,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설립자 버산 알자라는 양자컴퓨팅이 암호화폐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주요 블록체인이 타원 곡선 암호화(ECC)에 의존하는데,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이를 해독할 경우 블록체인 보안이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인터넷 보안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XRP는 다른 네트워크보다 양자 위협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도 나온다. 알자라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암호화 시스템이 네트워크에 깊숙이 내장돼 있어 업그레이드가 어렵지만, XRP 레저(XRPL)는 프로토콜 수준에서 암호학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하드포크나 네트워크 중단 없이도 보안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인공지능(AI) 전문가 제임스 둘라 또한 "XRPL은 이미 '암호화 민첩성'(crypto-agility) 기능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보안 표준이 필요할 때 컨센서스를 통해 즉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2024년 발표한 'CRYSTALS-Kyber'와 'CRYSTALS-Dilithium' 같은 포스트 양자 암호화 알고리즘도 XRPL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둘라는 "비트코인이 유사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려면 하드포크가 필요하지만, XRP는 네트워크 합의만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XRP의 생존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Over the last few weeks I’ve been researching quantum computing risk across blockchains, and here’s what I found.
— Black Swan Capitalist (@VersanAljarrah) March 5, 2026
The short answer: no blockchain today is fully quantum proof, not Bitcoin, not Ethereum, not XRP.
All of them rely on elliptic curve cryptography. In simple terms,… pic.twitter.com/7viyGdiJG9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