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보다 FTX 청구권이 낫다"…비트코인 진영 발언에 커뮤니티 충돌
||2026.03.09
||2026.03.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오랜 갈등을 이어온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와 XRP 지지자 간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작가 애덤 리빙스턴은 최근 엑스(구 트위터)에서 "10만달러어치 XRP보다 10만달러어치 FTX 파산 환불 청구권을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XRP 투자 가치를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커뮤니티에서 큰 논쟁을 촉발했다.
리빙스턴은 그동안 XRP의 장기 수익률이 비트코인보다 크게 뒤처진다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XRP를 비판해 왔다. 그는 과거에도 "100달러어치 콜스 캐시가 100달러어치 XRP보다 낫다"고 말하는 등 XRP의 장기 가치를 부정해 왔다.
또한 2018년 이후 가격 흐름을 근거로 XRP의 회복 가능성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리빙스턴은 XRP가 2018년 최고가인 약 3달러 수준을 다시 테스트하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약 1만7000달러에서 12만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들어 "대부분의 자산은 결국 비트코인 대비 가치가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XRP 지지자들은 반발했다. 이들은 XRP가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결제 및 유동성 인프라로 설계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교육자 에도아르도 파리나 역시 XRP가 낮은 가격과 금융 인프라 확장성을 고려할 때 강세장에서 더 높은 상승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와 XRP 지지자 간 갈등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논쟁 중 하나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을 유일한 탈중앙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반면, XRP 지지자들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의 핵심 자산이라는 다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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