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문자 받고 펑펑 울어”… 면접 떨어진 취준생에 선물 건넨 이 업체
||2026.03.08
||2026.03.08
한 구두 업체가 면접에서 떨어진 취업 준비생에게 응원 문자와 함께 구두 선물을 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취업 준비생이 지난 4일 엑스(X)에 “면접 다니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회사”라며 ‘착한구두’ 채용 과정 후기를 공개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는 “착한구두에서 문자 받고 펑펑 울었다”며 “그 덕분인지 모르겠으나, 경력 쌓을 만한 회사 취뽀(취업 뽀개기)에 성공했다”고 썼다.
함께 올린 착한구두의 문자 메시지에는 “아쉽게도 이번 채용 절차에서는 인연이 닿지 못했지만, 면접에서 나눴던 진솔한 이야기는 저희에게도 따뜻한 울림이 되었다”라며 “비록 이번 여정은 이곳에서 갈라지게 됐으나, 후보자님께서 딛게 될 앞으로의 모든 길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그 길 위에서 발걸음만큼은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가 정성껏 만든 구두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신발 사이즈를 입력해 회신해 달라고 했다.
착한구두 채용 후기 글은 조회 수 330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이에 착한구두의 공식 엑스 담당자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원래 면접 선물 없었는데 제가 하자고 건의했다. 문자도 제가 썼다”며 “일기장이 들킨 것 마냥 부끄러운데 자랑해 보고 싶었다”고 썼다.
착한구두 측은 한 매체에 “사회 초년생들이 면접용으로 많이 선택해 주는 브랜드인데, 그들이 합격 후 기뻐하는 모습뿐 아니라 불합격 결과에 속상해하는 모습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됐다”며 “인연을 맺은 지원자들을 결과와 상관없이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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