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프리미엄 TV 점유율 54.3%
||2026.03.08
||2026.03.08
삼성전자가 2025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프리미엄 시장에선 과반 이상을 점유했다.
8일 삼성전자는 2025년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지난 2월 23일(현지시각) 발표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2500달러(약 371만원)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54.3%의 매출 점유율을 올렸고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5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선 20년째 1위 수성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에 마이크로 RGB(빨강·초록·파랑) TV 제품들을 추가해 OLED, Neo QLED 등과 함께 프리미엄 시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초록·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또 ‘미니 LED’와 같은 보급형 제품의 라인업도 확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VD사업부 사장은 “글로벌 TV 시장 20년 연속 1위 달성은 전 세계 소비자들께서 보내주신 삼성 TV에 대한 믿음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1등 DNA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승준 기자
sj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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