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암호화폐 지갑 내 AI 활용, 리스크 주의해야”
||2026.03.06
||2026.03.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암호화폐 지갑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하는 움직임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6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부테린은 향후 암호화폐 지갑이 AI를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AI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보안과 신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대규모 거래를 AI에 맡길 수 없다. AI가 계획을 제안하면, 사용자가 직접 확인 후 승인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AI의 한계를 명확히 했다.
AI는 이미 암호화폐 분석과 일부 거래 결정에 활용되고 있으며,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 같은 플랫폼도 AI 통합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부테린은 AI가 탈중앙화 앱(dApps)과 특수 인터페이스(UI) 없이도 작동하도록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보안 취약점을 줄이고, 사용자가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부테린은 이더리움 개발자들에게도 기존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시도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8839명의 개발자가 활동 중이며, 솔라나(10831명)보다 적지만 AI를 활용한 새로운 앱 개발이 증가하면서 개발자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부테린의 발언은 이더리움(ETH) 가격이 최근 2300달러에서 2079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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