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코인베이스·크라켄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전자 세금 신고 허용 제안
||2026.03.06
||2026.03.0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거래소 세금 신고 방식에 변화를 예고했다고 더블록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규정이 승인되면 코인베이스, 크라켄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고객에게 종이 대신 전자 방식으로 세금 신고서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 규정에서는 거래소가 고객에게 종이 문서 제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 개정안은 전자 신고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하도록 한다.
이는 디지털 자산 거래 감시를 강화하려는 IRS 정책 일환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올해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1099-DA 양식을 통해 거래 총수익과 비용을 보고해야 하며, 이를 통해 IRS는 투자자 손익 정보를 자동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는 탈세 가능성을 줄이고 암호화폐 보유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IRS는 이번 규정이 시행되면 거래소가 전자 신고를 거부하는 고객과 비즈니스 관계를 종료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 제안은 아직 공식 승인된 것은 아니며, 현재 공공 의견 수렴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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