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앤트로픽과 AI 협력 유지…美 국방부만 제외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3.06

 MS가 미 국방부를 제외한 고객 대상 서비스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협력을 유지한다. [사진: Reve AI]
 MS가 미 국방부를 제외한 고객 대상 서비스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협력을 유지한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 국방부를 제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앤트로픽(Anthropic)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자사 제품에 계속 탑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MS는 최근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하고, 이에 앤트로픽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도 양사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MS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MS 365, 깃 허브(GitHub), MS AI 파운드리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미 국방부 관련 협력만 제한되며, 비방위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협력이 유지된다.

이는 MS가 AI 생태계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정으로 풀이된다. MS는 기존에 오픈AI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앤트로픽과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여러 AI 모델을 활용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MS는 앤트로픽과 300억달러(약 44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앤트로픽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MS 애저(Azure)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MS는 오픈AI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약 1350억달러(약 199조원) 규모의 오픈AI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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